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 도수치료로 교정에 도움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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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18-12-31 15:16 조회 : 2,862본문
현대를 살아가는 학생,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시간을 보내면서 바르지 않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경우 척추에 무리가 온다.
구부정한 자세,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 등 나쁜 자세는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고, 뭉치게 해 디스크와 관절에 압박을 주며 척추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허리, 어깨, 골반 등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질환에 대해 도수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도수치료란, 수술적 처치 없이 전문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통증이 있는 부위의 근, 골격 조직을 손으로 직접 만져서 자극해 통증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도수치료는 근·골격통증이나 척추질환, 관절질환 등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며 수술 후 재활 및 스포츠재활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허리, 목, 무릎, 어깨 등 척추관절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잦은 통증이 발생하거나 척추가 틀어져 근·골격의 균형이 깨진 경우 등에 효과가 있다.
일시적인 치료만을 진행하기보다 통증의 재발 방지를 막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도수치료의 핵심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잦은데, 증상 초기에 미리 내원하여 현재의 척추 상태를 검진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도움말 : 수내역 연세힐마취통증의학과 유지현 원장)
cskim@dt.co.kr | 입력: 2017-10-16 14:58